제목 없음
탈모라는 장벽에 맞선지 5년...그간 머리털 하나 나기위해 벼라별짓 다 했지만 쉽게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드림헤어를
만났죠...
드림헤어를 사용한지가 어언 2년이 넘어갑니다...
첨에 사용해보고 머리가 감쪽같기에 무척
놀라기도 하고, 기분도 꽤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젊은 나이에 왜 이러고 다녀야 하나 하는 또다른 자괴감뿐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던져버렸습니다...
젊은 나이의 탈모는 제 자신감을 모두 앗아갔습니다.
여자친구는
제대로 사귈수나 있을까,
취직은 할 수나 있을까.
하루하루가 정말 스트레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우울해져만 갔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번뜩...
가슴 한편으로 오기 같은 것이 일었습니다...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자... 하는 생각이
일었습니다...
이미 탈모는 많이 진행된 상태였기에 매일매일 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모자를
벗고, 다시 드림헤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약도 다시 먹습니다.
전보다 많이 웃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침에 머리감고나면 거울에 비친 제 머리가 초라했습니다.
허나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오직 드림헤어로
제 머리를 어떻게 만들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쪽같은 것이 신기했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여자친구는 관두고, 취직이나 제대로 하자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한참을 만나다가, 어느날 문득 머리가 없는 것을
속이고 만나는 것이 영 찜찜했습니다. 당연히 그럴 것이 가끔씩 제머리를 만지려고하면 제가 저도 모르게 화들짝 놀라고, 괜히 화내고 이랬으니까
당연히 제가 이해가 안갔을 것입니다.
결국 전 모든 사실을 솔직히 얘기했고, 싫다면 할수 없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여친의
반응은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도 머리털없는 저를 알고 만났던 것입니다. 단순히 보이는 머리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을
그때서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전 여전히 드림헤어로 자신감있게 행동하고, 프카먹으면서 언제나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대로 염색한번 하는 것이 소원입니다.
너무 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