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후반 남성이고 유전적으로 확실한 탈모가 예상되기에 군대시절부터 쭉 관리를 해왔습니다.
집안 분들이 조기에 머리가 빠지는것에 비해 아직까지 관리의 덕택인지 그럭저럭 버티고 있지만 조금씩 후퇴하는 이마선은
어쩔 수 없더군요..
증모제는 생각하지 않구 있었는데 샴푸를 주문하러 왔다가 관심이 생겨 여기 올라온 글들과 대다모의 글들을 비교해가며 읽어보았습니다.
그 결과 덤매치랑 풀모어 그리고 헤어그랑 정도로 압축했었는데 일단은 가격이 젤 싼 헤어그랑을 샀습니다.
(제가 정수리 탈모도 아니고 완전 탈모도 아니기에 드림헤어같은 류의 종류는 첨부터 배제했습니다.)
여기에 헤어그랑에 대한 후기가 그다지 좋지 않아 써보고 별로면 풀모어로 그것도 별로면 덤매치로 갈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써본결과 헤어그랑 만족했습니다 ㅋ
일단 여기 올라온 어떤분의 후기를 참조해서 손등에 헤어그랑 적정량을 바르고 스펀지로 둥글게 문질렀습니다.
그런후 약간 물기가 남아있는 앞이마 라인두피에 뒤쪽 잔털이 있는 부분부터 천천히 스펀지를 세워 가늘게 해서 눌러 주었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이마 부분에 좀 뭍었으나 휴지로 닦으니 금방 사라지더군요
그 후 빗질 하고 시간이 좀 경과한 뒤 머리 스탈 잡고 스프레이로 마무리 했습니다.
예전에는 이마를 가리기위에 윗머리와 옆머리로 애를 쓴다고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헤어그랑으로 넓은 이마부분을 좀 도색(?)하고 나니 한결 수월하더군요ㅋ
전체적인 탈모나 많이 머리가 없으신분들한테는 풍성하게 하는 효과가 없는 헤어그랑이 별로 겠지만 저처럼 나머지 머리는 좀 잘 있고 앞 이마라인이 불만이다 싶은 분들에게는 괜찮은 제품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선전문구 처럼 물과 기름에는 그다지 강한거 같지 않습니다. 원래 증모제들이 다그런지는 몰라도 앞이마에 개기름 꼈을때 손으로 깊숙이 넣어서 딲아보니 검은게 뭍어 나오더군요 ㅋㅋ
이런점이 좀 아쉽긴 하나 간편하고 싸고 헤어그랑 괜찮은 제품인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머리좀 있으시고 넓은 이마나 파고 들어가는 머리 때문에 고민하신분한테는 추천들어갈만한 상품인거 같습니다.
증모제를 쓰기위해서라도 남은 머리 관리의 중요성을 느낀 하루 였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