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메이커 탈모샴푸 및 흑채 전문 쇼핑몰

가발은 '쓰는' 것보다 '벗는' 것이 중요합니다.

묵이씨

Posted at 2012-08-05 1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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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향	2012-08-07 11:50:02	-
우와 멋진걸!!!!!!!!!


coven	2014-07-28 20:46:25	-
헉 보통이 아니군요


파워에이드	2016-09-21 12:59:03	-
하.. 보기만 해도 힘들듯


coven	2017-05-09 18:18:52	-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homescapes	2021-10-30 20:03:21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div><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234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download.php?id=review&no=2343&div=0&mode=1" border="0"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234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download.php?id=review&no=2343&div=1&mode=1" border="0" /></div> <div><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234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download.php?id=review&no=2343&div=2&mode=1" border="0" /></div> &nbsp; 
가발러가 된 지도 벌써 한 달.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내 외모. 주변 사람들의 반응. 
삶과 타인을 대하는 나의 태도. 그리고 무엇보다... 온 집안(특히 화장실)에 날리던 검은 흑채가루가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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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찾은 매장. 
점장님과 스타일리스트께서 반갑게 맞아주신다. 가발을 일단 맞추고 나면 정기적으로 들르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순서로 관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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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가발 벗고 → (내 머리) ② 샴푸/두피마사지/토닉 → ③ 헤어컷 손질 → (가발) ④ 샴푸/린스 → ⑤ 건조 → ⑥ 코팅미스트 → ⑦ 착용 후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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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을 쓰지 않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냥 2~3주에 한번 미용실 가듯이 가면 다 알아서 해주는 시스템이다. 
각 순서별로 주요 Tip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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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발 벗기 스킨에 붙어있는 양면테잎을 제거할 때에는 알콜이 묻혀진 솜을 이용하면 좋다. 약국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테잎 가장자리부터 살살 문질러 떼어내면 쉽게 제거된다. 손으로 긁어서 힘으로 제거하는 과정에서 스킨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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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탈모 관리 매장에서 가발관리 뿐 아니라 탈모관리도 함께 받게 된다. 도깨비 방망이(?) 같이 생긴 실리콘 마사지 도구를 이용해서 탈모관리용 쿨 샴푸를 두피에 도포해 문지르며, 헹구고 난 뒤에는 Water Punch라는 기계를 이용해 찬물 마사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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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발 컷팅 가발의 자연스러움은 가발 자체 품질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본인 모발과의 일체성과 스타일링에 의해 결정된다. 가발같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들은 십중팔구 본인모발과의 일체성이 떨어져 본머리와 가발 간의 경계가 눈에 띄는 경우라고 보면 된다. 샴푸, 건조 후에는 그 동안 가발 아래에서 자라난 모발 컷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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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발 세척 샴푸는 기본적으로 안쪽 망에 집중한다. 실제 본인 모발이 아니므로 개기름이 모발까지 타고 오르는 일이 잘 없어 모발 오염보다는 안쪽 스킨과 망의 청결에 신경써야 한다. 샴푸 방법은 두 가지. 망 안쪽에 샴푸를 묻혀서 거품을 직접 내거나, 세면대에 물을 적당히 받은 후 샴푸를 그 물에 풀고 세척을 하는 방법이다. 어떤 방법이 되었든 거품이 충분히 묻었다면 빗으로 빗어주는 것이 좋다. (오염물 제거 뿐 아니라 엉키지 않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다.) 맑은 물에 씻어낸 후 샴푸와 같은 방식으로 린스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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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발 건조 
수건 사이에 넣고 두드려 물기를 상당부분 제거해 준 후 그늘에서 자연풍에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시간적 압박이 있을 경우, 드라이기를 이용하되.. 빗질을 하면서 찬 바람으로 말린다. 빗질을 할 때에는 모발을 빗는다는 느낌이 아니라 뿌리(모근) 부분을 자극한다는 느낌으로 말려야 한다. 건조 과정에서 볼륨을 살려놓은 후 이후 왁스 등을 통해 스타일링하는 과정에서 숨을 죽이기는 쉽지만, 숨이 죽도록 말려놓은 다음 차후에 볼륨을 주기는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다. 다 말린 후에는 미스트나 컨디셔너 등을 뿌려주어 모발을 코팅하게 되면 가발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 5천~1만원 내외의 코팅제를 아끼다 수십만원을 손해보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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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타일링 이제 본 머리와 가발의 관리가 끝났으니 합체만 남았다. 가발을 착용한 뒤&nbsp;왁스, 스타일링, 스프레이(고정)까지 진행되며, 이렇게 한 번 머릿결 방향과 스타일이 잡히면 2주 정도는 그대로 썼다 벗었다 하며 관리만 조금씩 해주면 된다. 
&nbsp; 
위 과정들은 가발을 처음으로 맞춘 후 매장에서 받게되는 교육 내용으로.. 
직접 내가 해야하는 것이&nbsp;아니기 때문에 힘들거나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만약을 위해 알아두는 것이 좋다. 
&nbsp; 
1~2주에 한번. 
그리고 내가 탈모인이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내보일 수 있는 공간이며, 
얼음담긴 음료와 예능프로를 보면서 가발 속 갑갑했던 피로를 푸는 시간이다. 
그 동안 숨기고 싶었던 내 인생이... 
불안하고 피곤했던&nbsp;내 하루하루가... 변해가고 있다. 
행。복。하。게。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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