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

리바이보젠 샴푸와 컨디셔너 사용기(1개월반)[지급완료]

bookezr

2004-05-09

이글은 제가 대다모게시판에 지성인 머리로 고민할때 올린글입니다..

그 글이 끝나면 사용기가 있습니다..

전 34 살 노총각입니다..

그런데 이제 노총각을 굴레를 벗어나려 합니다..

내년 2월17일이 결혼식인데..

신부랑 나이차가 좀 나는지라..요즘 외모에 무척 신경이 쓰입니다..

저는 대머리라고 할 수는 없구여..

머리카락이 어릴때 부터 가늘고..숱이 좀 적은 편이였는데..

언제부턴가 두피가 지성이 되면서(얼굴 가슴 등 포함)

저녁만 되면 머리 스탈이 안나오구여..

냄새도 좀 나는것 같구..암튼 무척 지성입니다..

그래서 당시에 아데랑스라는 일본계 탈모관리소에서 상담을 받았더니..정말 지성이더군여..

그래서 당시 뭐 심한 탈모두 아니구 집안에 대머리이신 분도 없구해서..

그냥 샴푸만 덴트롤 지성두피용으로 바꾸어 열심히 샴푸질을 했습니다..

샴푸후엔 덴트롤(중건성용-지성용 없음)린스하구여..

그전에는 머리결에 좋을꺼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머리의 기름기 제거에 소홀했었거든여..

암튼 그렇게 샴푸를 하고 머리엔 신경을 안쓰고 살았습니다....

예민하던 두피두 청결을 유지하니깐 깨끗해졌구여..

근데.

결혼을 앞두고 보니..다시 고민이 되기 시작합니다..

염색한 부분이 옆머리는 다 없어질 정도인데..확실히 정수리부분이 머리에는 염색끼가 남아있구여..

머리카락도 가늘어 진거 같구여..하지만 비듬은 없습니다..

초기인거 같습니다..그래서 오늘 프로페시아란걸 알게됐구여,,프카두 알게 되었습니다..

저같이 초기 증상에도 위의 약이나 바르는 미녹시닐 등이 효과가 있을까요?

저같은 경우는 정말 남성 호르몬 과다인것 같은데..

갈수로 느는건 수염과 가슴에 털 등등 없던 털두 많아지구..

어떨까요?

전문가이신 여러분께서 저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정말 고맙게 듣겠습니다..

제가 총각만 아니어두 이런 걱정은 안하겠는데..

암튼 많은 답글 기대하겠습니다..

그후 헤드엔숄더 샴푸/린스 지성용을 썼는데..

덴트롤과 비교해 특별히 좋은점을 발견하진 못했고..

장광101이라는 한때 유명했던 샴푸도 써보다가..

지난 3월19일 리바이보젠 샴푸와 컨디셔너를 구입해서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 제품의 효과를 확실하게 보구 있는데요..

머리의 기름기를 완전히 해결했구여..

따라서 머리에 나던 여드름 붉어짐 등등 두피문제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냄새도 없어졌구여..

보통 하루에 1.5회 샴푸를 합니다..(어떤날 2회 어떤날 1회)

그리고 머리가 굵어지는 것도 느끼구 있구여..

위에서 보면 숱이 없어 보이던 것두 점차 호전되어가구 있어요..

지금은 엠자부분에 미녹시딜을 같이 바르고 있구여..

샴푸는 3분의1정도 남은것 같습니다..

와이프에게 샘푸세트를 생일선물로 받았구여..

암튼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토너를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기회가 되면 토너도 함께 써볼려구여..

저는 린스를 안하면 절대 안되는 머리결이라..

컨디셔너를 같이 쓰는데..

컨디셔너를 머리에 바르고 양치질과 샤워..등을 하면서 5분을 소모하구 헹구어냅니다..

샴푸보다 훨씬 민트효과 덕인지..머리에 시원함을 느낄수 있구여..

컨디셔너 또한 두피와 머리카락을 두껍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글이 저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